류효영, 복숭아빛 살결의 유혹 “화영이는 섹시, 나는 단정” [화보]

입력 2016-11-03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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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효영이 섹시한 입술이 돋보이는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류효영은 최근 매거진 ‘에디케어’ 화보에서 그는 핑크빛으로 물든 얼굴과 오렌지빛 입술,복숭앗빛 살결까지 매치해 섹시 하면서도 세련된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또한 소녀감성이 묻어나는 뷰티 룩을 선택해 소녀와 같은 이미지와 더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쌍둥이 동생 화영도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서로 다른점이 있다면 무엇이 다르다고 생각하냐?라고 묻자 “화영이가 섹시한 느낌이라면 난 담백하고 단정한 쪽(웃음). 어릴 때는 정말 많이 싸워서 사람들이 걱정할 정도였지만 둘 다 나이를 먹으면서 사소한 일은 지나 보낼 줄 알게 됐다. 올해 마지막 날에는 둘이 함께 근사한 곳에서 와인을 마시고 싶다. 너도 나도 나이가 들었구나, ‘앞으로 더 잘 지내고 일도 더 열심히 하자’ 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며 애정을 드러냈다.

류효영은 11월부터 방영되는 MBC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의 금설화 역으로 출연하다. 극중 금설화는 직업은 PD이고, 만두 가게 딸이다. 캔디처럼 굳센 성격이며 일일 드라마라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이 자연스레 섞여 나온다.

이에 그는 “실제의 나와 어느 정도 비슷한 면이 있어서 편하게 찍고 있다.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배우로서 어떤 모습으로 보여주고 싶냐는 질문에 “한 가지 장르나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고,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매거진 ‘에디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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