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김민정, 보톡스 고백부터 재혼 스토리까지 ‘솔직’

입력 2017-01-22 1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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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김민정.

사람이좋다 김민정, 보톡스 고백부터 재혼 스토리까지 ‘솔직’

‘사람이 좋다’ 김민정이 보톡스 시술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민정은 2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올해 7학년이 됐다. 70대가 됐다”며 “보톡스도 맞는다. 주름이 너무 자글자글하면 안되니까. 건강하고 예쁘게, 곱게 늙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그는 10살 연하 남편인 신동일 씨와의 재혼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그는 “남편이 어려 내가 상처받지 않을지 걱정해 친정에서 반대가 심했다”며 “양쪽 아이들에게 다 미안한 것이 많다”고 고백했다.

김민정의 남편 신동일 씨는 “결혼 초기에는 잘 몰랐는데, 아이들이 자신이 원했던 운명이 아니니 힘들어하는 걸 알게 됐다”라며 “나 같은 경우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어렸고, 당시 아내의 아이들은 사춘기였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민정의 이야기로 화제가 된 ‘사람이 좋다’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M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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