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DA:시청률] ‘고등래퍼’ 0.9→1.2%, 지금까진 ‘논란 효과’ 컸다

입력 2017-02-25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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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0.9→1.2%, 지금까진 ‘논란 효과’ 컸다

논란과 시청률은 정비례할까. 적어도 3회까지는 그렇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Mnet ‘고등래퍼’ 1회는 시청률 평균 0.9%, 최고 1.1%를 기록했다. 이어 2회분에서는 평균 1.2%, 최고 1.3%를 나타냈다. 방송 1회 만에 불명예스럽게 하차한 ‘장용준 사태’ 이후 시청률이 반등한 것.

또 인성 논란에 휩싸인 양홍원이 출연을 이어가는 가운데 24일 방송된 3회분은 평균 1.2%, 최고 1.5%를 기록했다. 2회분과 같은 수치지만, 최고 시청률은 0.3%포인트 상승했다. 즉, 논란이 시청률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 가구)

따라서 이제부터 관건이다. 출연자 논란이 아닌 실력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 시청률 반등이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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