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권유리 “첫 장르물 도전,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입력 2017-03-21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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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권유리 “첫 장르물 도전,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배우 권유리가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종영 소감을 전했다.

21일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있는 ‘피고인’에서 변호사 서은혜 역으로 열연을 펼친 권유리는 “먼저 피고인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제작진 분들과 선배님들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이번 작품은 정말 잊지 못 할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감사 인사와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장르물 도전이라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선배님들의 조언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작품이다”라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며, “더욱 나아진 모습 보여 드리려고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덧붙였다.

권유리는 이번 드라마에서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박정우(지성 분)의 무죄 입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선 변호사 서은혜로 분해 호연을 펼쳤으며, 정의와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를 표현, 박정우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극을 더욱 빛나게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권유리는 넘버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패션왕’, ‘동네의 영웅’,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지고 있어, 연기자 권유리가 보여줄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피고인’은 매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으며 21일 밤 10시 마지막 회가 방영된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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