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런닝맨’ 유재석, 박진주 찰진 욕 세례에 영혼 가출

입력 2017-03-24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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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런닝맨’ 유재석, 박진주 찰진 욕 세례에 영혼 가출

배우 박진주가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출연해 유재석을 녹다운시켜 화제다.

26일부터 오후 4시 5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첫 방송을 하는 ‘런닝맨’은 ‘공주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재석은 같은 학교 후배라며 박진주를 반갑게 맞이했고 영화 ‘써니’에서 맹활약한 욕 연기를 부탁했다. 이어 박진주는 유재석에게 현실인지 연기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의 리얼한 욕 연기를 선사, 상상을 초월하는 맛깔스러운 욕담(?!)으로 유재석을 혼란에 빠트리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지석진에게도 차진 욕 연기로 뒷목을 잡게 하며 두 예능꾼을 한방에 제압, 신예 예능인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한편, 이날 공주 5인방으로 함께 출연한 전소민, 강한나, 이세영, ‘여자친구’ 엄지는 허당 댄스와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으로 런닝맨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과연, 유느님의 평정심을 잃게 한 박진주의 한마디는 무엇일지는 오는 26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SBS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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