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 오늘(24일)부터 전국투어 ‘정말 고마워서 갑니다’ 시작

입력 2017-03-24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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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듀오 옥상달빛이 3월 24일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총 6개 도시에서 ‘정말 고마워서 갑니다.’(이하 ‘정고갑’) 전국투어 공연을 갖는다.

티켓오픈 후 얼마 되지 않아 전 지역 티켓 매진이 된 ‘정고갑’은 2014년부터 옥상달빛이 매년 개최한 전국투어 공연으로, 올해는 이례적으로 여름이 아닌 봄에 진행한다.

소규모의 관객과 공간을 지향하는 본 전국투어 공연의 올해 컨셉트는 ‘선거’, ‘투표’이다. 옥상달빛이 4월에 발매할 앨범의 타이틀을 ‘정고갑’에 온 팬들이 투표를 통해 정하게 된다. 힘들당의 김윤주와 쏠로당의 박세진은 각각 ‘인턴’ 과 ‘연애상담’ 이라는 미발매 신곡을 본 공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접한 팬들은 “곡 제목만 봐도 힐링될듯” , “당 이름마저 너무 센스있다. 역시 옥상달빛”, “믿고가는 정고갑” 등 전국투어 공연 뿐만 아니라 발매될 앨범까지도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2017 정고갑은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대구,인천,대전,광주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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