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윤식당’ 정유미, 이토록 ‘윰블리’ 할 수가

입력 2017-03-25 0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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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윤식당’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 예능에는 첫 도전하는 정유미의 소탈함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볼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미는 윤여정에게 “마음을 쓰는 아이, 어른을 잘 모시는 아이”라고 극찬을 받았다.

평소 ‘윰블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정유미는 서툰 자전거 실력과 더불어 마주치는 동물마다 지나치지 못하고 말을 거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이런 그의 매력에 ‘윤식당’이 있는 발리의 한 섬에 남성 관광객들은 정유미와 사진을 찍기도 했다.


특히 정유미의 사랑스러움은 선배 윤여정을 향한 태도에서 엿보였다. 여행 가방을 4개가 가지고 온 정유미는 윤여정을 위해 바리바리 음식을 싸왔다. 그는 매실, 와인 그리고 한국 반찬 등을 갖고 왔다.

정유미는 “윤여정 선생님을 아는 지인이 정보를 줬다. 그래서 선생님이 불편하시지 않도록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식당에서도 정유미는 윤여정이 더울까봐 자리를 바꿔줄 것을 묻기도 했으며 요리를 하는 윤여정 옆에서 늘 도와드릴 것이 없는지 챙겼다. 이에 윤여정은 “주방 보조가 매우 잘 왔다”라며 만족했다.

첫 회에서 러블리함을 보여준 정유미가 끝날 때까지 어떤 매력을 보여줄 지 더욱 기대가 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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