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와 관객 사이 1미터…28일 방송

입력 2017-04-27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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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와 관객 사이 1미터…28일 방송

밴드 씨엔블루가 관객에게 다가갔다.

가수와 관객의 거리 '1m', 손닿을 듯 가깝고도 생생한 라이브 음악을 지향하는 아리랑TV의 새 음악 프로그램 'I'm Live' 5회 주인공은 끊임없이 성장하는 청춘을 닮은 밴드 씨엔블루(CNBLUE)다.

씨엔블루의 출연 소식이 알려진 이후 <I'm Live>는 역대 최고의 방청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현장에는 선착순 입장을 위해 전날부터 공연장 앞에서 대기한 팬들이 속출하는 한편 끊임없는 앵콜 요청으로 씨엔블루의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씨엔블루는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은 밴드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공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랑, 이별, 위로,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으로 송라이팅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씨엔블루는 이날 올 라이브로 준비된 <I'm Live> 무대에서 완벽한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씨엔블루의 보컬 정용화는 “이런 무대에서 공연하는 게 정말 오랜만이다” 라며 데뷔 초를 회상하는 한편 “이런 시간을 계속 가지고 싶다”며 현장의 관객들과 가까이 만나겠다는 다짐을 내보였다.

씨엔블루의 'I'm Live' 공연은 그동안 인기를 받은 대표곡부터 앨범의 수록곡까지 다양한 셋리스트로 진행됐다. 씨엔블루는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된 팝록 ‘신데렐라’부터 화려한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이렇게 예뻤나’, 다이나믹한 곡 전개가 특징인 ‘헷갈리게’까지 그동안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는 한편 일본에서 발표된 ‘STAY SOBER’, 멤버들의 합창이 매력적인 브릿팝 스타일의 ‘YOUNG FOREVER’까지 방송에서는 자주 들을 수 없었던 무대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연 중간에는 현장의 관객들이 직접 가수에게 궁금한 점을 묻는 “이런 질문 네가 처음이야” 코너를 진행했다. 씨엔블루의 인기를 반영하듯 즉석에서 수많은 질문이 쏟아졌는데, 멤버들은 이런 질문에도 센스 넘치는 대답으로 환호를 유발했다.

'I'm Live'는 고품격 라이브 음악과 현장의 뜨거운 열기가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비를 동원, 영상에 생생한 현장감을 더했다. 씨엔블루의 무대는 4월 28일 오전 11시 아리랑TV 'I'm Live'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아리랑TV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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