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SBS ‘대선후보 라이브’ 세 번째 주자 출연

입력 2017-04-27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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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SBS ‘대선후보 라이브’ 세 번째 주자 출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SBS와 페이스북(Facebook)이 공동 진행하는 ‘대선후보 라이브’ 세 번째 주자로 출연한다.

SBS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이어 오늘(27일)밤 10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와 페이스북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는 ‘대선후보 라이브’는 ‘모비딕’, ‘SBS뉴스’, 스브스뉴스’ 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오늘(27일)밤 10시, 각 페이지에 접속하는 누리꾼들은 홍준표 후보에게 직접 댓글로 질문을 하거나 반응을 남기며 실시간으로 후보와 소통할 수 있다. 이 날 생중계에는 ‘컬투’ 정찬우와 조정식 SBS 아나운서가 MC로 나서 누리꾼들을 대신해 홍 후보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홍준표 후보는 최근 유세 현장과 TV 토론회 등에서 예측 불가능한 발언을 쏟아내며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거침없는 화법으로 SNS상에서 '홍럼프(홍준표+트럼프)’로 불리는 그가 과연 ‘대선후보 라이브’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는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내 언론사 중 유일하게 페이스북과 선거 파트너 제휴를 맺었다. SBS와 페이스북의 공동 콘텐츠 제작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성사된 ‘대선후보 라이브’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대통령 후보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콘텐츠로 SNS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금) 진행된 문재인 ‘대선후보 라이브’는 방송 중에만 12만명이 지켜봤고, 24일(월) 진행된 안철수 ‘대선후보 라이브’ 역시 11만 7천 여명이 시청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대선후보 라이브'는 SBS와 페이스북이 공동으로 만든 특별 페이지 포커스에서도 볼 수 있다. 포커스는 페이스북으로부터 데이터를 독점 제공받아 공식 파트너인 크라우드탱글과 태그보드 분석을 통해 각 후보들의 페이스북 소통 지수와 화제 지수 등을 보여준다.

SBS는 선거 당일인 오는 5월 9일(화)에는 2017 국민의 선택’을 총 6부로 구성, 뉴스 스튜디오와 광화문 광장 이원 연결 체제로 선거 방송을 진행한다. ‘SBS 8뉴스’의 수장 김성준 앵커를 필두로 총 7명의 앵커들이 실시간 개표 진행 상황 및 심층 정보들을 시청자에게 전할 예정이다. SBS X Facebook ‘대선후보 라이브’ 홍준표 후보와의 토크는 27일(목) 밤 10시부터 SBS ‘모비딕’과 ‘SBS 뉴스’, ‘스브스뉴스’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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