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③] 신정환, 자숙의 7년…필리핀에서 복귀까지

입력 2017-04-27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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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온갖 추측과 설로만 제기됐던 방송인 신정환의 전격 방송 복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신정환이 원정도박 혐의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는 하지만 연예인으로서 감각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재기를 갖췄다는 점에서 방송가 안팎의 관심이 크다.

신정환은 2007년 5월부터 MBC ‘라디오스타’의 공동MC로 활약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활약했다.

하지만 2010년 9월 필리핀에서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으며 TV를 떠났다. 그 과정에서 거짓말로 대중을 호도하며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2011년 6월 징역 8월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같은 해 12월 가석방된 후 6년이라는 긴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그리고 방송을 떠난 지 7년. 신정환이 전격 복귀를 선언하면서 향후 그의 행보에 대한 시선도 커지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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