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YG 선배’ 지드래곤에 당황한 사연은? “뭐지 어쩌지…”

입력 2017-04-27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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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이수혁 인스타그램

사진 | 동아일보DB, YG

평소 절친으로 유명한 이수혁과 지드래곤이 같은 소속사에 몸담게 되면서 일어난 해프닝이 공개됐다.

이수혁은 지난 3일 YG와 전속계약을 발표했고, 지드래곤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수혁의 사진과 함께 “회사 후배”라는 글을 게재했다.

같은 날 이수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수혁은 “꿈의 기획사 17년차 선배님께서 팔로워 1389만명의 자신의 오피셜 인스타에 내 사진과 아이디를 올려주셨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번 첨 봤을 때 인사 안하냐고 해서 장난인줄 알았는데 어제 두 번째로 인사를 하라고 했다. 이쯤이면 진심같은데 뭐지 어쩌지. 만나지 말까 이제”라며 절친이면서 소속사 '선배'인 지드래곤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 둘다 너무 귀엽다ㅋㅋㅋㅋ”, “두 분 서른이 아니라 초딩 아니신가요ㅋㅋㅋ”, “다음에 한번 폴더인사 해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혁은 YG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폭 넓은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이수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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