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X혁오, ‘유스케’ 출연…美친 우정+콜라보 무대 [공식]

입력 2017-04-27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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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X혁오, ‘유스케’ 출연…美친 우정+콜라보 무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스케치북이 낳은 금쪽같은 내 새끼’ 특집을 마련했다. ‘스케치북’에서 소개된 이후 대중에게 사랑받는 뮤지션으로 성장한 두 팀의 가수가 출연해 스케치북과의 돈독한 인연을 자랑할 예정.

또한 4월 한달 동안 스케치북에서 야심차게 소개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의 마지막 무대가 준비됐는데, 카더가든이 ‘꿈의 무대’라고 희망했던 최백호와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되기도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첫 번째 출연자는 8년 전인 2009년 7월 3일 스케치북에 첫 출연한 장녀 아이유다. 아이유는 얼마 전 새로운 앨범의 선공개곡으로 발표해 차트 상위권을 장기간 장악한 ‘밤편지’는 물론 ‘스케치북’을 위해 새롭게 편곡한 타이틀곡 ‘팔레트’, 그리고 큰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한 번도 라이브 무대로 선보이지 않았던 ‘봄 사랑 벚꽃 말고’와 ‘금요일에 만나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으로 ‘스케치북’에 열두 번째 출연이라고 밝힌 아이유는 그동안 ‘스케치북’에 출연하며 남긴 레전드 영상들을 공개했는데, 음이탈 무대부터 ‘매희열’이라는 별명을 탄생시킨 영상까지 연신 관객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아이유와 MC 유희열은 아이유의 신곡 ‘팔레트’에 참여한 지드래곤의 랩 파트를 번갈아 부르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아이유의 무대에는 신곡 ‘사랑이 잘’을 함께 부른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이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은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힌 데 이어 ‘사랑이 잘’의 작업 뒷이야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29일 밤 12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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