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강타, 반려견 셀프 미용 도전

입력 2017-06-24 1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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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가 가위손으로 변신한다.

슬개골 탈구 수술을 마치고 무사히 집으로 귀환한 강타의 반려견 제이. 강타는 수술 때문에 씻지도 못하고 꾀죄죄해진 제이를 위해 미용 장비를 꺼내 들었다. 늘 전문가의 손길로 케어를 받던 원조 아이돌 강타가 반려견들을 위한 셀프 미용을 선보인 것.

강타는 20년차 개집사답게 빈틈없는 반려견 미용 능력을 보여줬고, 반려견들 또한 몸을 맡기고 잠까지 들 정도로 즐겼다는 후문.

하지만 강타에게도 힘든 것이 있었으니 바로 항문낭 짜기. 강타는 특히 “맥시멈의 항문낭을 건드릴 수 있을지 걱정이다”라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니나 다를까 맥시멈은 강한 거부를 보였다고 하는데. 과연 강타는 근육요정 맥시멈의 파워를 이겨내고 항문낭 짜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건강을 되찾은 제이의 모습과 능숙한 강타의 미용 솜씨는24일 토요일 밤 9시 30분 ‘개밥주는남자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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