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4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입력 2017-06-24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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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극장가를 평정하고 있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오늘(24일)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24일(토) 2시 5분을 기점으로 10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 1,003,251명으로 개봉 4일만에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개봉 전 80%가 넘는 예매율로 출발해 개봉 첫날 올해 평일 개봉 외화 최고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적수 없는 흥행 독주의 시작을 알렸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한 ‘공조’(5일)보다 빠르고, 2위인 ‘더 킹’과 외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와 동일한 속도이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비롯해 극장 예매 사이트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에서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고,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앞으로의 흥행 열기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된 새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중무장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기존 로봇들은 업그레이드되고 새로운 로봇들이 대거 등장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마크 월버그와 조쉬 더하멜과 더불어 위대한 배우 안소니 홉킨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로라 하드독, 신예 이사벨라 모너가 활약한다. 개봉 후 역대급 시리즈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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