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의 주연인 톰 홀랜드가 소니에서 추진 중인 ‘베놈’ 영화화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톰 홀랜드는 최근 한 행사에서 소니가 배우 톰 하디를 캐스팅해 추진 중인 ‘베놈’에 대해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톰 하디는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그 인물을 연기할 것이고 멋진 영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어느 시점이 되면 내가 참여하게 될 것이고 이것 또한 대단한 일”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톰 홀랜드는 “지금은 ‘스파이더맨’과 ‘어벤져스’에 집중하고 있다. 그 영화(베놈)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화 스틸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