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윤아 “둘째 생기면 은퇴…” 워킹맘의 고충 토로

입력 2017-06-25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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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윤아 워킹맘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자우림 밴드의 김윤아가 출연했다. 이날 김윤아는 둘째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들 민재에게 동생이 필요한지 물었다. 이에 김윤아 아들 민재는 “아니, 괜찮다. 앙드레랑 몽실이 있잖아”라고 답했다.

김윤아는 “둘째가 있으면 저는 은퇴다. 아기 키우는 직장 엄마들은 다 이해할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아들 민재를 낳고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놨다. 김윤아는 “신체적인 변화, 예를 들면 기타 쥐기가 힘들었다. 관절이 아프니까. 건반을 오래 연주하면 훨씬 더 몸이 더 아프거나 그런 부분을 제외하고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원래 저녁 8시부터 새벽 2~3시까지가 작업이 잘 되는 시간인데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대낮에 해가 짱짱한데 12시부터 곡을 써야하는 막막함이란 사막에서 물 찾는 것 같은 막막함이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사람이 좋다’ 김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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