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뱃고동’ 미남 선장님 정체, 알고보니 위너 김진우 아버지

입력 2017-06-25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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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뱃고동’ 멤버들이 임자도에서 ‘위너’ 김진우의 아버지를 만났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은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 편이 그려진 가운데, 이 날 김병만, 육중완,이상민, 경수진, 김종민, 김세정, 허경환 등 ‘주먹쥐고 뱃고동’ 멤버들은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밥도둑 ‘젓갈’을 자급자족으로 완성하라는 미션에 도전했다.

젓갈을 만들기 위해 젓새우-황강달이 배에 오른 멤버들은 먼저 선장님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김병만은 “오늘 선장님이 아이돌 그룹 멤버의 아버지라는 소문을 들었다”고 선장님을 소개했다.

훤칠한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 선한 인상을 가진 선장님의 정체는 대세 그룹 ‘위너’의 멤버, 김진우의 아버지로 밝혀져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현직 아이돌 구구단 세정은 위너의 노래를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멤버들은 선장님께 아들을 향한 영상 편지를 부탁했다. 하지만 선장님은 아들 진우의 이름을 부르자마자 목이 메어 잠시 말을 잇지 못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주먹쥐고 뱃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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