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6년만의 고정 예능 출연…‘예능 늦둥이’ 활약 기대

입력 2017-06-25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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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가수 아이유가 '효리네민박'을 통해 ‘예능늦둥이’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아이유는 2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JTBC '효리네민박'에 출연해 생애 첫 관찰형 리얼예능에 도전한다.

올해 신곡 ‘팔레트’를 발표하며 음반활동에 집중해 온 아이유는 ‘효리네 민박’으로 깜짝 예능활동을 선언,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효리네 민박'은 제주도 민박집을 운영하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직원' 아이유, 그리고 민박객이 함께하며 자연스러운 재미와 힐링을 이끌어내는 리얼예능 프로그램이다.

아이유는 ‘효리네민박’에 취업한 '일순이 직원'으로 카리스마 회장님 이효리, 사장 이상순에 이은 서열 3위를 담당한다. 본업은 데뷔 10년차 가요계 음원퀸이지만 대선배 이효리의 한마디에 궂은 일도 척척 도맡는 막내 이지은으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평소 팬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솔로 아티스트이자 대선배 이효리를 존경하던 아이유는 기쁜 마음으로 프로그램 섭외요청을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아이유는 출연 결정 직후 요리연습은 물론 제주도 명소와 지역 특성을 책으로 틈틈이 공부하는 등 의욕을 불태우기도 했다.

사진=JTBC


'효리네민박'은 지난 2011년 종영된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이후 아이유가 6년여 만에 참여하는 고정 예능이기에 더욱 화제를 모은다. 가요계 대표 여성솔로 아티스트인 이효리와 아이유가 함께 만들 ‘환상의 케미’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효리네 민박'은 25일 밤 8시 50분 JTBC를 통해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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