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5’ 200만 돌파…‘미녀와 야수’와 같은 속도

입력 2017-06-28 2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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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5’ 200만 돌파…‘미녀와 야수’와 같은 속도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약칭 트랜스포머5)가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28일 오후 7시 18분경 누적 관객수 2,00만339명을 기록하며 개봉 이후 8일 만에 20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외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미녀와 야수’와 동일 한 속도이며, 외화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보다 2일 앞선 기록이기도 해 거침없는 흥행세를 입증했다.

앞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4일 만에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내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기존 시리즈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과 사실적이면서도 강렬한 액션, 흥미진진한 스토리까지 모두 갖춰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된 새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중무장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기존 로봇들은 업그레이드되고 새로운 로봇들이 대거 등장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마크 월버그와 조쉬 더하멜과 더불어 위대한 배우 안소니 홉킨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로라 하드독, 신예 이사벨라 모너가 활약한다. 2D와 3D, 아이맥스 3D, 슈퍼 4D, 4DX, 돌비 애트모스, 슈퍼플랙스G 등 다양한 버전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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