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뮤지컬 배우 병헌, ‘은밀하게 위대하게’ 첫 공연 성료

입력 2017-08-17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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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틴탑 멤버 병헌이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첫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북한남파특수공작 3인방이 ‘조국 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달동네로 잠입해 각각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위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병헌은 최고엘리트 요원 ‘원류환’ 역을 맡았다. 그는 첫 공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원류환부터 귀여운 동네 바보 동구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첫 공연을 마친 병헌은 “많이 부족했지만 함께 무대에서 에너지를 나눠주신 배우들이 있어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것 같다.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7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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