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똑땅하다”…‘청년경찰’ 박서준, SNS 댓글 요정 변신

입력 2017-08-17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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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청년경찰’ 관람평을 SNS에 남긴 팬들에게 댓글을 달고 있어 화제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이번 ‘청년경찰’ 속 유쾌한 청춘콤비 ‘기준’과 ‘희열’로 열연을 펼친 박서준과 강하늘이 영화 홍보에서도 현실 ‘청춘콤비’ 케미를 뽐내고 있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서준과 강하늘은 7월 29일부터 진행된 ‘대국민 청춘 시사회’는 물론 개봉주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당시 무대인사 현장마다 강하늘은 “영화 재미있게 봐주시고, SNS에 #청년경찰 #꿀잼 #핵잼 #또보고싶다 등 해시태그를 달아 리뷰를 남겨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인사와 함께 깨알 같은 영화 홍보를 진행했다. 이어 박서준은 “하늘씨가 말한 것처럼 해시태그 달아서 리뷰 써주시면 저는 감사의 댓글을 달겠다.”고 덧붙여 두 배우가 현실 ‘청춘콤비’로서의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날 무대인사가 끝난 후 박서준은 관객들이 SNS에 남긴 ‘청년경찰’ 리뷰에 재치 있는 말부터 감사의 인사까지 다양한 댓글을 남겨 팬들은 물론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스포일러도 피하고 이 정도 후기 정말 딱 좋다! 감사합니다!”, “저희가 의도한 바대로 느껴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가 좋네요!”,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으네!”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으며, “박서준과 강하늘의 케미, 정말 훈훈했다. 아파트 뽑고 싶음!”이라고 남긴 한 관객의 글에 “아파트 뽑게 되면 우리 한번 봅시다”와 같은 유쾌한 댓글을 달며 팬심은 물론 관객들의 관람 욕구까지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박서준은 8월 11일 자신의 SNS 계정에 무대인사에 들어가기 전 강하늘과 함께 찍은 비하인드컷을 게시하며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경찰대학의 군기반장 ‘주희’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박하선은 현재 임신 중인 상태로 홍보 활동에 참여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15일 자신의 SNS 계정에 ‘청년경찰’ 포스터와 함께 “마음은 같이 무대인사 중 #영화청년경찰 #200만돌파 #절찬상영중 #주희 #메두사 #깨알홍보 #김주환감독 #박서준 #강하늘 #성동일 #박하선 #반소영”이라는 글을 올리며 영화에 대한 응원은 물론 애정까지 드러냈다. 이렇듯 극 중 청춘콤비로서 완벽한 팀워크를 뽐내는 박서준과 강하늘부터 군기반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는 박하선까지 ‘청년경찰’의 주역들이 셀프 홍보 요정으로 활약하며 흥행 열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

현실 ‘청춘콤비’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박서준과 강하늘의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 ‘청년경찰’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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