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유라, 중화TV ‘위클리 차이나우’ MC 발탁 [공식입장]

입력 2017-08-17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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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유라가 중국 이슈 랭킹쇼 MC에 도전한다. 20일 밤 11시 중화TV에서 방송하는 중국 이슈 랭킹쇼 ‘위클리 차이나우’가 새로운 포맷과 MC로 시청자를 찾는 것.

국내 유일의 중국 이슈 랭킹쇼 ‘위클리 차이나우’는 지난해 10월 중화TV에서 첫 방송, 매주 랭킹을 통해 한 주 동안 중국에서 일어났던 핫한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해왔다. 특히 한국과 중국 간의 소통에 큰 역할을 맡은 저우위보(周玉波) 대표가 출연해 중국에 관한 알짜 정보를 공개하는 것.

이러한 ‘위클리 차이나우’는 20일 방송부터 매주 트렌드, 연예인, 문화 등 하나의 주제를 정해 랭킹으로 풀어보는 포맷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특히 프로그램 포맷 개편과 함께 걸스데이 유라가 새로운 MC로 출연할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유라는 지금까지‘위클리 차이나우’를 진행해왔던 김일중 아나운서와의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실제로 유라는 김일중의 예상치 못한 멘트를 재치 있게 받아치며 오히려 김일중을 당황시키는 등 녹화 내내 털털하고 엉뚱한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유라는 “평소 중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중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가장 핫한 소식들을 전하는 ‘위클리 차이나우’로 시청자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재미있고 유쾌한 방송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MC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다짐도 빼놓지 않았다.

제작진은 “매주 하나의 주제를 정해 보다 심도 있는 이슈 랭킹쇼로 거듭나고자 중화TV ‘위클리 차이나우’ 개편을 결심하게 되었고, 중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유라가 MC로 적격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새로운 MC와 포맷을 통해 더 풍성한 재미와 정보를 선사하는 중국 콘텐츠로 거듭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중국 이슈 랭킹쇼 중화TV ‘위클리 차이나우’는 20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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