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다만세’ OST 참여…‘걱정마’ 부른다

입력 2017-08-17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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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다만세’ OST 참여…‘걱정마’ 부른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김유진)의 여섯 번째 OST 주자로 유승우가 참여, ‘걱정 마’를 부른다.

‘다시 만난 세계’(이하 ‘다만세’)는 12년 만에 다시 돌아온 해성(여진구 분)과 그의 첫사랑인 정원(이연희 분)을 둘러싼 애틋하고도 청량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연출력과 영상미, 연기력, 그리고 OST까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리고 ‘다만세’의 여섯 번째 OST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기타 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고막남친', 싱어송라이터 유승우의 목소리로 만나게 되었다.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4’ 출신인 유승우는 tvN ‘또!오해영’,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어떤 장르의 음악이든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내는 천재적인 음악센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그가 부를 ‘걱정 마’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유승우의 풋풋한 보이스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드라마와 절묘한 케미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작곡과 작사는 그동안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닥터스’, ‘피고인’ 등 SBS 대표 드라마들의 음악을 담당한 박세준 음악감독이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다만세’OST는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그리고 타루, ‘SE O’(세오), 윤딴딴, 김소희에 이어 이번에는 유승우까지 많은 뮤지션들이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로, 풋풋하고도 청량감 넘치는 스토리로 2017년 여름, 안방극장에 신선한 감동을 안긴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되며, 유승우가 부르는 여섯번째 OST곡 ‘걱정마’는 8월 17일 목요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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