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이수근 “김종민·성시경, 한강에서 한 판 붙을 뻔”

입력 2017-08-17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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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인생술집’

가수 김종민과 성시경이 한강에서 싸울 뻔한 스토리가 공개됐다.

17일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한 tvN ‘인생술집’ 영상에서는 김종민이 ‘스마일맨’이 된 비화와 김종민이 처음으로 화를 냈던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김희철은 김종민에게 “24시간 웃고 있는 것 같다. 30초 동안 입을 다물고 있어 달라”며 미션을 제안했지만 단 2초 만에 김종민의 잇몸은 만개했다.

이어 김희철은 “김종민이 입을 다물고 있는 건 엄정화 댄서 시절 이후로 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이에 크게 동의했다. 김종민은 “김희철 말이 맞다. 나는 원래 춤을 출 땐 입을 벌리지 않았는데 ‘웃으면서 춤을 춰라’라는 댄서 선배의 말에 그 때부터 계속 웃기 시작했다”며 ‘스마일맨’이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수근은 “김종민이 인상 쓴 걸 딱 한 번 봤다. 성시경이랑 싸울 뻔 했을 때”라고 얘기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둘이 초등학교 2학년보다도 유치하게 싸우더라. 김종민이 성시경한테 ‘너는 복싱을 하니깐 글러브 끼고 와서 싸워라’라고 말했었다”며 두 사람이 한강에서 한판 뜰 뻔 했던(?) 스토리를 폭로했다.

신동엽은 “그래도 두 사람이 그 일로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둘은 원래 엄청 막역한 사이다”라고 김종민과 성시경을 두둔했다.

이수근과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꿀잼’을 보장하는 tvN ‘인생술집’은 17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tvN ‘인생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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