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측 “7월말 조모상…촬영 지장 없는 선에서 도리 다해” [공식입장]

입력 2017-08-17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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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측 “7월말 조모상…촬영 지장 없는 선에서 도리 다해”

배우 신세경이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촬영 중 조모상을 당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7일 동아닷컴에 “신세경이 7월말 조모상을 당했다. 당시 촬영 분량이 많아 신세경이 없으면 촬영을 진행할 수 없던 상황이었다”며 “스태프들에게 말하지 않고 모든 촬영을 마친 후 장례식장을 찾아 도리를 다한 뒤 촬영장으로 복귀했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슬픈 상황 속에서도 제작진과 다른 배우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촬영장을 지켰고, 이후에는 가족으로서 도리를 다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런 신세경의 노력 덕분에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하백의 신부 2017’ 무리 없이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오는 2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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