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마스터’ 성훈, 유키카 안고 뛴다…데뷔 전 부상?

입력 2017-08-18 2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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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성훈, 유키카 안고 뛴다…데뷔 전 부상?

헬스장을 찾은 유키카가 뜻밖의 난관에 봉착한다.

아이돌을 꿈꾸는 소녀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고 있는 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극본 신혜미, 원영실 / 연출 박찬율)’ 17회에선 체력 관리를 위해 헬스장을 찾는 소녀들과 부상을 당한 유키카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소녀들은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 프로듀서 강신혁(성훈 분)과 한강 다리를 건너며 틈틈이 운동을 해왔다. 멤버들은 서바이벌도 얼마 남지 않고 데뷔가 임박한 지금 체계적인 체력관리를 위해 헬스장을 찾았다.

그런 가운데 유키카가 운동 중 부상을 당한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주저앉아 발목을 부여잡고 있는 그녀를 안고 뛰어 나가는 강신혁의 표정에선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항상 웃는 얼굴과 엉뚱한 매력이 대명사인 유키카가 고통스러운 듯 찡그리고 있는 표정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데뷔조의 갈등 속에서도 단 한 번 표정을 구긴 적이 없던 소녀이기에 혹시 큰 부상이 아닌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 네 번째 미션을 준비 중인 소녀들이기에 유키카의 갑작스러운 부상은 모두를 당황케 만들고 있다. 발목을 다친 듯 보여 아이돌 데뷔에 빨간 불이 켜지는 것은 아닐지 걱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처럼 ‘아이돌마스터.KR’의 소녀들은 바람 잘 날 없는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다. 개성강한 10인이 모인만큼 다양한 사건, 사고들이 끊이질 않아 825 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은 언제나 긴장 상태에 있어 흥미진진함도 선사하지만 그만큼 안타까움도 자아낸다.

오늘(18일) 발생한 유키카의 부상과 함께 앞으로 남은 소녀들의 데뷔 과정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드라마 속 ‘리얼걸프로젝트’는 현실에서 실제 걸그룹으로 재탄생했다. 소리, 유키카, 지원, 예은, 수지가 싱글앨범 ‘핑퐁게임’을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엉뚱 소녀 유키카의 안타까운 부상은 오늘(18일) 저녁 6시 30분 SBS funE 채널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밤 11시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IMX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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