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사’ 이시언♥박진주, 드디어 시작된 ‘달달 로맨스’

입력 2017-09-14 11: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ㅣSBS ‘다시만난세계’ 화면 캡처

'다시만난세계' 속 이시언과 박진주가 정식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다시만난세계’ 에서는 신호방(이시언)이 홍진주(박진주)에게 정식으로 고백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진주는 호방이 자신을 만나러 와서 지난 번 잠복수사 방해 사건에 대해 언급하자 같이 경찰서를 가자는 줄 알고 창피해했다. 이어 호방이 손을 내밀어보라고 말하자 수갑을 채우려는 줄 알고 두 손을 공손히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호방은 그런 진주에게 반지를 보여주면서 “나 너 좋아한다” 고 정식으로 고백했고 “진주야 내 맘 받아줄래?” 라고 물었다. 진주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설레어 하면서 반지를 바라보던 진주는 갑자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진주는 “어떡해 미친거아냐! 나 프로포즈 받을 때 입으려고 훅 파진 원피스 사놓은거 있단말이야” 라고 말하더니 “갈아입고 올테니 우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방은 그런 진주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앞으론 그런거 입지말라 질투난다”고 답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정원(이연희)이 성해성(여진구)이 소멸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김민경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SBS '다시만난세계' 화면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