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강민혁, 하지원 응원에 트라우마 이기고 ‘삽관 성공’

입력 2017-09-20 2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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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강민혁, 하지원 응원에 트라우마 이기고 ‘삽관 성공’

‘병원선’ 강민혁이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삽관에 성공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는 버스 사고 이후 구조 현장에서 2차 사고를 겪은 곽현(강민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고가 난 버스가 기울면서 아이가 위험에 처하자 곽현은 자신의 몸을 던져 아이를 감싸 안았다. 하지만 차체가 기울어지면서 곽현은 다시 한 번 위험에 처했다.

곽현은 차체에 다리가 껴 움직일 수 없게 됐고, 아이는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상황. 이에 송은재(하지원 분)는 “당장 삽관해야한다”고 그에게 말했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삽관 시술이 쉽지 않은 곽현은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이후 곽현은 “못할 것 같다”고 말했지만, 이런 모습을 본 송은재는 그를 응원했다. 송은재는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사람은 어제의 그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그를 격려했다. 이후 곽현은 삽관에 성공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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