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변혁의 사랑’ 첫회 특별출연…“꿀잼 시너지” [공식입장]

입력 2017-10-13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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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변혁의 사랑’ 첫회 특별출연…“꿀잼 시너지” [공식입장]

배우 이윤지가 tvN 새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극본 주현, 연출 송현욱 이종재)에 특별 출연해 꿀잼 시너지를 더한다.

‘변혁의 사랑’ 측은 이윤지가 14일 방송되는 첫 회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최시원 분)과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분),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분) 등 세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달라도 너무 다른 웃픈 청춘들이 꼰대들을 제치고 스스로 세상의 룰을 만들어가는 도전기가 통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최시원, 강소라, 공명이라는 꿀조합을 비롯해 이재윤, 최재성, 견미리, 이한위, 김예원 등 탄탄한 명품 라인업까지 완성한 ‘변혁의 사랑’은 ‘취향 저격’ 드림팀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제작진의 면면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윤지가 특별출연해 내공 짱짱한 명품 라인업에 힘을 더한다. 이윤지는 극중 생활력 만렙의 슈퍼 알바걸 백준(강소라 분)이 아르바이트하는 호텔 매니저로 출연한다. 백준이 무개념 갑질을 저격하는 핵사이다의 순간이자, 변혁(최시원 분)과 백준이 처음 만나게 되는 하이라이트 장면을 함께할 예정. 이윤지는 무개념 진상손님의 갑질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강소라와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단정한 유니폼 차림의 이윤지는 안하무인 갑질 손님을 공손한 자세로 응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손님은 왕이다”라는 ‘을’ 마인드를 가진 매니저로 갑질에 대항하는 강소라와 어떤 연기 스파크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촬영장을 밝히는 이윤지 특유의 화사한 꽃미소가 돋보이는 대본 인증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촬영 준비를 하며 대본을 탐독하는 모습에서 작은 배역, 짧은 분량에도 최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윤지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윤지는 데뷔 이후 드라마 ‘대왕 세종’, ‘궁’, ‘더킹투하츠’, ‘대풍수’, ‘왕가네 식구들’, ‘행복을 주는 사람’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존재감 강한 연기력을 선보여 왔다. 이번 특별 출연 역시 송현욱 감독의 특별한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송현욱 감독의 특별 출연 요청에 배우 이윤지가 흔쾌히 수락해 특별 출연이 성사됐다. 짧은 촬영 장면에도 최시원, 강소라와 차진 연기 호흡으로 좋은 장면을 만들어 냈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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