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th 디렉터스컷] MBC 신임사장 최승호 “최선 다할 것” 소감

입력 2017-12-07 20:12:00

[17th 디렉터스컷] MBC 신임사장 최승호 “최선 다할 것” 소감

MBC 신임 사장으로 선출된 최승호 감독이 영화 ‘공범자들’로 올해의 비전상을 수상했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이무영, 봉만대 감독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이날 MBC 신임 사장으로 선출된 최승호는 시상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봉준호 감독은 이날 수상자인 최승호 감독을 소개하며 “세상이 정상화 돼가는 게 좋다. 하지만 여기 감독들 모임이라서 큰 관심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올해의 비전상을 수상한 최승호 감독은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감격스러운 건 드디어 영화 감독이 된 것 같다는 점이다. 사실은 늘 변방에서 같이 일하는 스태프들이 감독이라고 부를 때마다 미안한 느낌이었다. 영화는 나에게 많은 걸 준 것 같다. 나는 TV가 최고인 줄 알고 살았다. 어느 날 TV를 떠났더니 영화가 있었다. 영화를 통해서 세상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해서 세상을 바꾸는 게 가능할까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최승호는 “연이어 두 편의 영화를 했다. ‘자백’은 국정원 개혁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공범자들’로 바뀌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 그런 면에서 영화에 무한히 감사하다. 영화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 기운으로 공영방송이 바뀌고 있다. 오늘은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됐다. 여러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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