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국주, ‘코미디빅리그’ 막내 된 박명수에 “기술 배워라”

입력 2017-12-16 1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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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이국주, ‘코미디빅리그’ 막내 된 박명수에 “기술 배워라”

‘무한도전’ 정준하와 박명수가 공개 코미디에 도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와 박명수가 개그맨 막내가 되어 ‘코미디 빅리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관객의 평가에 따르는 ‘코미디 빅리그’의 룰에 맞춰서 관객 투표가 50% 이상이면 ‘코미디 빅리그’에서 방송되며 50% 이하면 ‘무한도전’에서 공개되는 조건.

정준하와 박명수는 멤버들의 걱정 속에 ‘코미디 빅리그’ 연습실로 향했다. 개그맨들은 정준하와 박명수보다 ‘국민 MC’ 유재석을 더욱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PD가 없자 “왜 이렇게 감독이 늦게 오느냐”고 발끈했다. 막내의 도발이었다. 박명수의 MBC 후배 이국주는 “여기 MBC 아니다”라면서 “코미디 한 지 얼마나 됐느냐”고 물었다. 박명수가 “25년 됐다”고 대답하자 이국주는 “25년 됐는데 그런 거면 기술 배워라”고 받아쳤다. 그는 “10년 전에 나에게 ‘3년차 됐는데 (미래가) 안 보이면 기술 배워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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