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개그 검사…‘코미디빅리그’ 선배들 ‘표정 싸늘’

‘무한도전’ 박명수 개그 검사…‘코미디빅리그’ 선배들 ‘표정 싸늘’

박명수의 개그가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와 박명수가 개그맨 막내가 되어 ‘코미디 빅리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준하와 박명수는 ‘코미디 빅리그’ 선배들에게 각자 준비한 개그를 검사받았다. 박명수가 준비한 개그는 밑도 끝도 없이 대사에 노래를 붙이는 ‘구간 반복’ 개그. 이를 본 선배들의 표정은 삽시간에 어두워졌다. 이용진은 “올해 본 개그 중에 제일 재미없다”고 악평했다.

정준하는 ‘바보’ 캐릭터를 살린 코너를 준비했다. 이를 본 박나래는 “코드나 캐릭터는 좋은데 너무 익숙하고 진부하다”고 평가했다. 박명수의 코너에 대해서는 “그냥 하지 마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