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지역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입력 2017-12-17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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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승무원 봉사단체 ‘하늘천사’, 16일 1500포기 김장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봉사단체 ‘하늘천사’는 16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 날 행사는 대한항공 ‘하늘천사’ 자원봉사자와 객실승무본부 임직원 등 150명이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본사 빌딩 구내식당에 모인 봉사자들은 두 시간에 걸쳐 15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김치는 강서구 내 어려운 이웃 및 장애인 복지시설 33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강서구 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2011년부터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올해 7회째를 맞았다. 김장나눔 행사 외에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을 위해 연탄을 기증하고 평소 후원하는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재능기부 공연도 실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대한항공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강서구 ‘하늘사랑 바자회 행사’, 인천지역 초등학생 대상‘하늘사랑 영어교실’운영 및 강원도 지역 농촌 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어 농촌 일손 돕기를 위한 ‘1사 1촌 운동’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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