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나혼자산다’→‘짠내투어’·‘코빅’, 박나래 주말퀸 등극

입력 2017-12-1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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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짠내투어’·‘코빅’, 박나래 주말퀸 등극

개그우먼 박나래가 믿고 보는 ‘주말의 여왕’에 등극했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개그맨 부문 3위에 선정되며 여성 코미디언 중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박나래는 ‘예능 대세’ 타이틀에 걸맞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금요일 MBC ‘나 혼자 산다’, 토요일 tvN ‘짠내투어’, 일요일 ‘코미디 빅리그’로 웃음 3연타를 날리며 황금 같은 주말을 더욱 빛내고 있는 것.

먼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인 집과 일상, 지인들과의 화합의 장이 열리는 ‘나래바’까지 시원하게 공개한 박나래는 유쾌한 싱글라이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다른 출연자들의 영상을 볼 때에도 적재적소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며 신들린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한 화보촬영이 공개된 지난 주 방송에서도 박나래는 남다른 끼와 흥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기안84와의 묘한 ‘썸’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안방극장까지 설렘으로 물들였다.

최소비용으로 최대만족을 이끌어내는 ‘짠내투어’에서는 여행자와 가이드의 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자신만의 여행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센스 있는 개그 감각으로 이들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

첫 번째 여행지인 일본 오사카에 이어 두 번째로 찾은 태국 방콕에서도 그녀는 활기찬 에너지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흥미를 더했다.

일요일 저녁을 ‘코미디 빅리그’로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박나래는 ‘마성의 나래BAR’ 코너에서 신선한 개그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며 한 주의 마무리를 제대로 하고 있다. 어제(17일) 방송에서도 그녀의 특급 개그는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용진, 황제성과 차진 개그 호흡으로 시너지를 발휘, 월요병도 물리칠 정도로 강력한 웃음 폭격을 선사한 것.

이처럼 박나래는 매주 금, 토, 일 3일 동안 전국의 시청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나오는 프로그램마다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그녀는 2018년에도 공개 코미디와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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