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아이콘 ‘복면가왕’ 출연 스포했다가 ’삭제’

입력 2018-01-18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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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아이콘 ‘복면가왕’ 출연 스포했다가 ’삭제’

YG 수장 양현석 대표가 아이콘의 MBC ‘복면가왕’ 출전을 스포했다. 방청객도 안 하는 실수를 소속사 대표가 한 것.

양현석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콘의 컴백 소식을 전하면서 “2018 YG 첫주자, 세컨드 앨범 리턴. 2018년 1월 25일, 앨범 발매 26일”이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로 “복면가왕 출전. 누구인지 언제인지는 비밀”이라고 덧붙였다.

‘복면가왕’은 현장을 찾는 일반인 방청객이 서약서를 작성해야 할 정도로 스포일러에 민감한 프로그램이다. 서약서에는 ‘복면 가수의 정체를 발설할 경우 한 회 제작비를 책임 진다’는 강경한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의 지적이 잇따르자 양현석은 문제가 된 문구만 삭제했다. 하지만 이는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한편, 아이콘의 새 앨범 ‘RETURN’은 26일 YG이삽을 비롯해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음원은 이 보다 하루 앞선 25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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