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천호진, 아내·아들에 폭언 “죽을 때 되니 신경 쓰냐”

입력 2018-01-21 2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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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천호진, 아내·아들에 폭언 “죽을 때 되니 신경 쓰냐”

‘황금빛 내 인생’ 천호진이 자신을 찾은 아내와 아들에게 화를 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태수(천호진 분)를 찾은 양미정(김혜옥 분)과 서지태(이태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태수는 양미정과 서지태가 자신을 찾아온 모습을 보고 “왜 이제 와서 신경 쓰냐. 그만해라. 죽을 때 귀찮게 안 하고 혼자 있으려고 하는 거다. 왜 생전 안 하던 짓을 하냐. 나도 이제 너희들 싫다”고 화를 냈다.

이어 그는 “나 다 귀찮다. 본인들 마음 편해지러 오지 말고, 이제 더 이상 귀찮게 하지 말아라”고 말했고, 이에 서태수와 양미정은 “잘 지내고 계셔라”라고 말한 뒤 집을 떠났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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