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승리-기안84 “M자 탈모 시작…약 복용 중” 고백

입력 2018-03-17 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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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승리-기안84 “M자 탈모 시작…약 복용 중” 고백

빅뱅 승리와 기안84가 탈모를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빅뱅 승리의 싱글 라이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가족 모임 도중 승리의 아버지는 “걱정이 많다. 네가 잘났기 때문에 걱정된다. 다른 게 아니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머리 빠진다고 하니 신경 쓰인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발언을 통해 승리에게 탈모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나혼자산다’ 멤버들의 추궁에 승리는 “‘뱅뱅뱅’ 때 금발로 염색하고 활동했다. 약이 너무 강해서 두피가 못 버텼다. M자 탈모가 왔다”면서 “심하진 않지만 걱정되어서 병원에 갔고 약을 처방받아 먹었다. 그런데 약을 먹으면 (정력이) 급격히 저하된다고 해서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기안84 또한 “나도 탈모 약을 10년 정도 먹었다. M자 탈모가 오고 있다, 탈모 관련된 온라인 커뮤니티에 10년 전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며 “탈모가 고조할아버지부터 쭉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승리에게 “(탈모약 관련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켰다.

이시언 또한 탈모 방지 약을 먹고 있다고. 이에 승리는 “이따 촬영 끝나고 우리끼리 이야기 좀 하자”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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