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같이 살래요’ 박유하, 매력적…즐기면서 촬영 중” 오늘 첫 방송

입력 2018-03-17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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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같이 살래요’ 박유하, 매력적…즐기면서 촬영 중” 오늘 첫 방송

배우 한지혜가 3년 만에 ‘같이 살래요’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한지혜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로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그동안‘메이퀸’, ‘금 나와라 뚝딱!’, ‘전설의 마녀’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20~3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퀸’이라 불린 그녀이기게 복귀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 극 중에서 한지혜는 명석한 두뇌의 의대 출신 젊은 사모님 ‘박유하’로 변신한다. 극 중 ‘박효섭(유동근 분)’의 둘째 딸로, 가족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악착같이 공부에 매달려 의대에 진학, 인턴까지 마친 집안의 자랑이다. 겉보기엔 차갑고 시크하지만 속정이 깊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

17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한지혜는 소속사 콘텐츠와이 공식 영상 채널을 통해 “유하는 이성적이면서도 심장은 뜨거운, 매력적인 인물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즐기면서 촬영하고 있다”면서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들 마음에 오래 남을만한 드라마 만들기 위해서 저희 팀 모두 노력 중이니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같이 살래요’에는 유동근, 장미희,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등이 출연한다.

사진|콘텐츠Y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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