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정유미X이광수 현장은 처음이지?…‘라이브’ 꿀잼 넷

입력 2018-03-17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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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X이광수 현장은 처음이지?…‘라이브’ 꿀잼 넷

정유미, 이광수의 첫 현장 출동 신고식이 그려진다.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는 제목 그대로 우리의 삶을 현실보다 더 현실같이 그리는 드라마다. 지구대 경찰이라는 평범하고도 특별한 소재, 나와 다를 바 없는 인물들이 선사하는 공감, 구멍 없는 배우들의 열연이 완벽한 합을 이루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방송될 ‘라이브’ 3회는 ‘홍일 지구대’로 모두 모인 한정오(정유미 분), 염상수(이광수 분), 배성우(오양촌 분)의 모습이 예고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들의 본격 지구대 경찰 생활을 앞두고, 주목해야 할 관전포인트를 살펴봤다.


● 정유미, 이광수 첫 현장 출동! 강렬 신고식 예고

어렵게 경찰 시험을 통과해 드디어 지구대로 첫 출근한 신입 한정오와 염상수. 매일같이 주취자들만 상대하는 것이 경찰답지 못하다고 생각한 두 사람은 선배들에게 “큰 사건을 해결하고 싶다”, “경찰다운 일을 하고 싶다”고 불평을 토로했다. 이에 기다렸다는 듯이 떨어진 강력사건.

현장으로 허겁지겁 달려나가는 한정오, 염상수의 모습은 그들이 과연 어떤 사건과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제 막 경찰이 된 풋내기 신입들은 첫 사건 현장에서 무엇을 느끼게 될까. 이상과는 다른 현실에 부딪힐 두 신입 경찰의 강렬한 신고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 배성우 지구대 발령! 美친 존재감 발산

지구대로 강등 발령되어 오는 오양촌의 미친 존재감이 예고된다. 강력계의 전설로 불렸지만, 음주경찰이라는 오명을 입고 지구대로 오게 된 오양촌. 그의 등장으로 지구대는 크게 술렁이고, 오양촌은 경찰학교에 이어 또 다시 신입 한정오-염상수의 교육을 맡게 된다.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카리스마와 독특한 캐릭터를 보여준 오양촌이기에, 그가 지구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 지구대 경찰들 총집합! 좌충우돌 케미

지구대라는 공간 역시 사람들이 모이는 곳. 비록 비슷한 복장을 한 경찰들이지만, 저마다의 삶의 이유와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이 만나니,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힐 수 밖에 없다. 무슨 일이든 하고 싶은 열정의 신입 경찰들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베테랑 경찰들간의 케미, 파트너가 되어 하나로 움직일 사수-부사수간의 케미 등. 지구대 팀으로 엮일 이들의 모습이 풍성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신입 동기로 뭉치는 한정오-염상수, 처음부터 악연으로 꼬인 사수와 오양촌-부사수 염상수의 관계가 돋보일 예정. 뿐만 아니라 지구대장 기한솔(성동일 분)을 필두로, 성과주의 팀장 은경모(장현성 분), 의리의 경찰 최명호(신동욱 분), 가장의 책임감을 가진 경찰 강남일(이시언 분) 등 각양각색 캐릭터를 입은 경찰들이 서로 얽히고설키며 관계를 만들어갈 전망이다.


● 사건사고 1번지 ‘홍일지구대’! 눈 돌릴 틈 없다

한정오, 염상수, 오양촌이 근무하는 ‘홍일 지구대’는 전국에서 제일 사건, 사고가 많이 나기로 유명한 곳이다. 그만큼 경찰들이 밤낮없이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곳이라는 의미다.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가장 먼저 출동하는 것이 바로 지구대 경찰들이다. 가장 가까이에 있어 익숙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모습과 그들의 애환이 눈 돌릴 틈 없이 펼쳐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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