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스, 갑자기 나타난 현실 남친 듀오 [화보]

입력 2018-03-23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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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스, 갑자기 나타난 현실 남친 듀오 [화보]

듀오 훈스가 지난 20일 신곡 ‘우리라고 쓰고 싶어’를 발표한 가운데 패션잡지 데이즈드 코리아와 화보를 촬영을 진행했다.

훈스의 소속사 프론트데스크는 23일 오전, 글로벌 패션 전문지 데이즈드 코리아(DAZED KOREA)와 함께 진행한 훈스의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훈스는 오버핏 스프라이트 셔츠 및 컬러풀한 니트 등을 착용해 캐주얼하면서도 감각적인 룩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유의 환한 미소와 귀여운 매력으로 ‘현실 남친’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단체 컷에서는 시원한 하늘을 배경으로 그레이 및 네이비 톤의 자켓을 활용한 깔끔한 스타일링까지 소화해내 개인 컷과는 또 다른 댄디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훈스는 신인 아티스트임에도 유수한 글로벌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가 눈 여겨보고 함께 화보 작업을 진행하는 등 남다른 존재감과 가능성을 앞으로의 성장과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훈스는 지난 22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폼텍웍스홀에서 열린 ‘어나더 나이스 데이(Another Nice Day) #16’에 출연해 신곡 ‘우리라고 쓰고 싶어’를 비롯해 10cm의 ‘별자리’, 볼빨간 사춘기의 ‘#첫사랑’, 모모랜드의 ‘뿜뿜’ 등을 훈스만의 스타일로 불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후반부에는 관객들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해, 훈스만의 달콤한 매력이 가득한 공연을 완성했다.

훈스가 지난 20일 발매한 ‘우리라고 쓰고 싶어’는 첫 눈에 반한 사람을 만나러 갈 때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발매 다음 날인 21일에는 멜론 인디 차트 73위로 진입하고,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하루 만에 2만 회를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훈스는 보컬을 담당하는 이상훈, 키보드를 치는 이종훈으로 구성된 동갑내기 듀오로, 서정적인 음색과 달콤한 멜로디로 포근한 감성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팀으로, 오는 4월 18일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훈스의 데이즈드 화보는 데이즈드 4월호를 통해 볼 수 있으며, 훈스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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