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의 신부”…최지우 웨딩화보 “존중하고 배려하며 살겠다” [소감전문]

입력 2018-03-29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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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깜짝 결혼식을 올린 배우 최지우의 소속사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의 결혼을 축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3월 29일 진행된 결혼식은 참석하신 가족분들의 축복 속 잘 마무리 되었다”라며 “최지우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잘 살겠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 항상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리 공지드리지 못한 점 다시 한 번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지우는 이날 서울의 한 장소에서 1년여 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했다.

<이하 YG엔터테인먼트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배우 최지우 씨와 관련해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최지우 씨는 3월 29일 오후 서울의 한 장소에서 1년여 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고자 약속했으며, 이날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만 모시고 축복 속 조용히 예식을 올릴 계획입니다.

신랑은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기에 가족분들을 배려한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이에 결혼식 일정과 구체적인 정보를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 드립니다.

항상 최지우 씨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YG 엔터테인먼트 올림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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