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크’ 황찬성 첫공 소감 “좋은 긴장감과 떨림 있어”

입력 2018-04-25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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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황찬성이 뮤지컬 ‘스모크’의 첫 공연을 앞두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스모크’는 천재 시인 이상의 연작 시 ‘오감도(烏瞰圖) 제15호’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한 작품이다.

황찬성은 극중 나이는 27세지만 14살에 머물러 있는 순수한 ‘해’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일본에서 공연한 ‘알타보이즈’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첫 발을 디딘 그는 ‘스모크’로 한국 관객과 처음 만난다.

25일 첫 공연을 하는 황찬성은 "좋은 긴장감과 떨림이 있다. 작품에 누를 끼치지 않으려 노력하고, 내 안에서 최선을 찾으려 했다”고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에 대해서는 “멋진 선배님들과 공연하게 돼 많은 걸 배우는 계기가 됐다. 서로의 합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황찬성은 뮤지컬 캐스팅을 확정지은 후 ​성실하게 ​​연습에 참여하며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작품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모크’는 서울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4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공연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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