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26개국 팬덤 연합, ‘무법 변호사’ 지원 사격

입력 2018-05-16 09: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무법변호사’ 이준기를 위해 그의 글로벌 팬덤이 움직였다.

이준기의 해외 팬들의 응원이 돋보인다. 지하철 역부터 빌딩 전광판 등에 사진과 영상광고를 게재, 이준기의 새 드라마 ‘무법 변호사’ 홍보에 나서며 든든한 지원사격을 보내준 것.

앞으로 한 달가량 서울역, 삼성역, 잠실역, 고속버스터미널 역 등 유동인구가 밀집된 서울의 주요 지하철 역 뿐 아니라 부산의 10개 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이준기의 ‘무법변호사’ 스틸과 영상을 만날 수 있다. 포스터, 스크린 도어 그리고 빌딩 전광판에 이르기까지 규모와 방법이 짱짱해 광고 집행 담당자는 물론 연예계 관계자들마저 ‘이준기 파워’를 실감케 하고 있다.

글로벌팬덤을 보유한 이준기를 응원하는 팬들의 국적도 다채롭다. 일본팬클럽, 홍콩팬클럽, 대만팬클럽 그리고 글로벌팬덤 연합이 팔을 걷어 붙였으며 아시아를 비롯해 북미, 남미, 유럽, 아랍의 총 26개국 팬들이 이준기로 하나가 돼 ‘무법 변호사’ 광고를 게재하며 배우와 작품의 승승장구를 기원했다.

‘무법 변호사’ 관계자는 “드라마 방영 전부터 이준기 팬들의 글로벌한 ‘화력’을 체험했다. 응원에 힘입어 배우와 제작진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해외 팬들의 뜨거운 응원 덕에 ‘무법변호사’는 방영 첫 주부터 시청률 6퍼센트를 달성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어머니를 살해한 거악들을 소탕하기 위해 낮에는 주먹 밤에는 법전을 판 변호사 봉상필로 변신한 이준기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무법변호사’에서 맹활약 중이다. 복수뿐 아니라 유머, 화끈한 액션 그리고 달달한 멜로에 이르기까지 ‘무법변호사’에서 이준기가 보여줄 연기가 워낙 다채로워 시청자들의 기대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