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주지훈X배두나X류승룡 ‘킹덤’ 촬영완료…시즌제 논의

입력 2018-05-16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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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주지훈X배두나X류승룡 ‘킹덤’ 촬영완료…시즌제 논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극본 김은희 연출 김성훈)이 모든 촬영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킹덤’ 제작진과 배우들은 지난달 말 촬영 일정을 마무리하고 최근 ‘쫑파티’(뒤풀이)까지 가졌다. 처음 기획 당시 올해 초 모든 촬영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몇 차례 일정이 미뤄지면서 4월 말 공식적인 촬영이 종료됐다. 현재는 방송을 위한 편집 및 번역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서비스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다.

‘킹덤’은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싸인’, ‘유령’, ‘시그널’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영화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여기에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등 충무로 스타들이 총출동해 구멍 없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넷플릭스가 4월 국내사무소를 개소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국내 첫 오리지널 드라마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본격적으로 한국형 드라마를 기획, 제작하는 넷플릭스의 야심작이다. 올 하반기 방영(넷플릭스 단독 공개)을 목표로 편집 및 번역 작업 한창이다.

또한, 시즌2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애초 기획한 내용을 압축, 방영하기로 한 ‘킹덤’의 후속 스토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즌2 제작이 이루어질 경우, 시즌1이 방영되는 하반기에 제작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 탄탄한 스토리 전개의 김은희 작가와 구멍 없는 연기를 선보일 배우들이 만난 ‘킹덤’이 어떤 작품으로 베일을 벗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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