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김사랑, 오늘(26일) 한 달 만에 퇴원…활동 재개

입력 2018-05-26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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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랑이 한 달 만에 퇴원했다.

김사랑 소속사 측은 26일 “지난 4월 갑작스러운 사고로 발등 골절 수술을 받은 김사랑이 한 달여의 입원 치료 끝에 오늘 퇴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퇴원 후, 치료일정에 맞춰 가벼운 운동과 통원치료를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미뤄둔 광고 촬영 및 기타 일정들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입원기간 동안에 제안 받은 작품들을 읽으면서 다시금 배우로서 일에 대한 소중함도 느끼게 된 시간이었다. 김사랑 본인도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사랑은 지난달 이탈리아에서 다리 골절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현지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급거 귀국해 지난달 23일 수술 받았다.


다음은 김사랑 소속사에서 보낸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김사랑 씨 소속사 레오인터내셔널 입니다.

김사랑 씨 사고관련 퇴원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지난 4월 갑작스러운 사고로 발등 골절 수술을 받고 한 달여의 입원 치료 끝에 빠른 회복 단계에 접어들어 26일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퇴원 후, 치료일정에 맞춰 가벼운 운동과 통원치료를 함께 할 예정입니다. 또한 미뤄두었던 광고촬영 및 기타 일정들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입원기간 동안에 제안 받은 작품들을 읽으면서 다시금 배우로서 일에 대한 소중함도 느끼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김사랑씨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하여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많은 격려와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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