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김준현 “韓 신기해 하는 외국인 볼 때 나도 신기해”

입력 2018-06-18 14: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그맨 김준현이 외국인 친구들의 반응 중에 기억 남는 장면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2시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는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준현, 신아영, 딘딘, 알베르토, 알렉스 맞추켈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준현은 “사실 외국인 친구들이 신기해 하는 걸 보고있으면 나 역시도 신기하다. 궁궐이나 사찰을 다녀온 친구들은 굉장히 놀라는데 내 입장에서는 ‘저렇게 놀랄 일인가’ 싶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복궁을 지날 때마다 빌딩 숲에 고립되어 있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외국인 친구들이 고궁과 빌당이 조화롭게 있는 것에 감탄하더라. 그렇게 생각을 할 수도 있구나”라며 “영상을 볼 때마다 나도 여행을 가서 처음 보는 것들을 보고 싶다”고 답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MBC 에브리원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