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클럽’ 김구라 “100% 외식, 상암동 맛집 꿰뚫어”

입력 2018-06-20 14: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송인 김구라가 상암동 맛집 추천에 나선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N '우리 동네 미식 탐방, 미식클럽(이하 미식클럽)'에서 미식단은 한식, 중식, 일식 등 상암동 맛집 탐방에 나선다.

이날 김구라는 “상암동에 오피스텔을 얻어서 산 적이 있다. 일단 동네가 조용해서 좋고, 맛집과 카페가 많아서 좋다. 최근에 아들 동현이가 분가한 곳이기도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100% 외식을 해서 상암동 여기저기서 많이 사 먹어봤다. 그래서 꽤 많은 맛집을 알고 있다. 오늘 빅데이터랑 지역민 맛집 10곳 중 4곳 정도는 맞출 수 있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발언을 이어갔다.

그러자 김태우는 “그러면 구라 형님도 뭐 하나 걸었으면 한다”고 공약을 제안했다. 앞서 1회에서는 성북동 주민인 정보석이 맛집 맞추기 실패 시 이사를 선언했고, 2회에서는 김태우가 이사를 선언한 바 있다.

허영지는 “그럼 동현이 집을 뺀다 이런 건가?”라고 말해 김구라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태우 역시 “동현이 집을 우리 준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구라는 “음식을 대하는 태도는 호불호가 명확하지만, 나름대로 음식 스펙트럼은 넓은 편이다. 백반부터 고급진 레스토랑까지 많이 알고 있다. 빅데이터-지역민 추천 맛집 순위에 중국집, 초밥집, 돼지고기 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정도는 있을 거라고 본다. 기대해도 좋다”면서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MBN '미식클럽'은 22일(금)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