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김고은 “8kg 찌울 때는 행복…끝나고 눈물의 다이어트”

입력 2018-06-20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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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김고은 “8kg 찌울 때는 행복…끝나고 눈물의 다이어트”

영화 ‘변산’의 김고은이 체중 증량과 감량에 대해 언급했다.

김고은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변산’ 기자간담회에서 “살을 찌웠는데 찌우는 과정을 행복했다”고 밝혔다.

자신이 맡은 선미 캐릭터를 위해 8kg을 증량한 김고은. 그는 “촬영 전날 먹으면 부으니까 보통 가급적이면 밤늦게 야식을 안 먹었다. 그런데 이번 영화 때는 부을수록 좋으니까 많이 먹었다. 편의점에서 컵라면 등을 사다먹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그렇게 3개월 동안 행복하게 지낸 후 두 달 동안 눈물의 다이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 이준익 감독이 연출하고 박정민 김고은이 출연했다. 7월 4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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