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고 통쾌하다…‘원더풀 고스트’ 메인 예고편 공개

입력 2018-08-21 0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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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통쾌하다…‘원더풀 고스트’ 메인 예고편 공개

'원더풀 고스트'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내 눈에만 보이는 고스트와의 합동 수사’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는 '원더풀 고스트'가 쏘울 가득한 웃음을 주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이 딱!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쏘울 밀착 범죄 코미디.

지난 8월 19일(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원더풀 고스트' 메인 예고편은 버스 안에서 노인을 괴롭히는 불량배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서는 ‘장수’(마동석)의 모습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결국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친절하게 버스에서 내리는 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며 보는 이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연이어 ‘정의는 이긴다’라는 글씨가 써진 티셔츠를 입고 걸어가는 그의 모습 위로 ‘정의감 0% 유도 관장’이라는 카피가 등장하며 그가 선보일 반전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범인을 잡는 ‘태진’(김영광)의 모습과 ‘정의감 200% 동네 경찰’이라는 카피는 앞서 나온 ‘장수’와 180도 다른 캐릭터임을 예고하며 두 사람이 보여줄 예측 불가 케미를 기대케 한다. 또한, 고스트 ‘태진’이 ‘장수’를 쫓아다니며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과 ‘태진’의 약혼녀 ‘현지’(이유영)가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한 후 나오는 ‘귀차니즘 유도관장 X 열혈 고스트, 귀(鬼)막힌 합동 수사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영화가 보여줄 색다른 합동 수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예고편 마지막에 등장하는 ‘장수’와 ‘장수’의 딸 ‘도경’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딸 바보 ‘장수’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마동석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다.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오는 9월 추석, 관객들을 찾아온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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