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배그린 “악착같이 운동, '여자 김종국'으로 불려”

입력 2018-08-21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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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그린의 건강미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배그린은 최근 디지털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GIOAMI KOREA)와 건강미 넘치는 로맨틱 비치웨어 콘셉트로 촬영에 나섰다.

이번 촬영에서 그는 파격적인 수영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빼어난 몸매를 과시했다. 특히 건강미 넘치는 11자 복근을 드러내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배그린은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악착같이 운동이 매달렸다. 일주일에 6일은 하는 것 같다"면서 "필라테스, 웨이트, 스태퍼까지 다양한 운동을 하고 있다. '여자 김종국'으로 불린다. 나도 모르게 운동광이 돼가고 있다"고 웃었다.

그는 입문 계기에 대해 "3~4년 전부터 건강이 정말 나빠졌다. 극도의 스트레스로 몸무게가 43kg까지 빠졌다. 힘들어하는 나를 보고 (박)신혜가 조언을 해주면서 필라테스에 입문하게 됐다. 그때부터 지독하게 운동에 매달린 것 같다. 몸무게도 51kg로 정상을 찾았다. 운동은 태어나서 내가 선택한 일 중에 가장 잘한 일인 것 같다. 신혜한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배그린은 하루 3시간 운동을 기본으로 스쿼트, 런지, 아이드 등 30번씩 3세트는 반드시 소화해야 그날 잠자리에 들 정도다. 덕분에 오랫동안 그를 괴롭혔던 불면증도 완전히 사라졌다고.

마지막으로 그는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벌써 데뷔 12년 차 배우가 됐다. 굵직한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에 많이 도전해봤다. 하지만 '배그린'이란 이름 석자가 떠오를만한 대표작은 아직 없다.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 기대해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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